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의 수인분당선 오리역 일대가 국내 최초의 ‘한국형 화이트존’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성남시에 ‘오리역세권 통합개발’ 계획을 제안하면서, 오리역 일대가 어떻게 발전할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분당 오리역 개발 한국 맨해튼 첫 화이트존 추진
화이트존이란?
화이트존은 기존의 용도 및 밀도 규제를 완화하여 도시의 자율적인 개발을 유도하는 구역입니다.
국토부의 계획에 따르면, 오리역 일대에서는 용적률과 건폐율 제한을 지자체가 유연하게 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같은 정책은 창의적인 도시 건축을 가능하게 하며, 새로운 도시 인프라와 상업, 주거 기능을 통합한 도시계획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특히, 도시기반시설을 지하 화하여 지상에 상업 및 업무시설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분당 오리역,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모델
국토부는 오리역 일대를 기존 1기 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중심지구 정비형 구역으로 지정하며, 이를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선도 사례로 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오리역을 국내 최초로 화이트존으로 개발하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의적 건축물이 들어서고, 복합적인 주거와 문화 공간이 조성되며,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의 성공적인 화이트존 사례
해외에서도 이러한 도시 규제 완화 정책을 통해 도시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가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미국 보스턴의 혁신지구, 일본 도쿄의 롯폰기힐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도시는 다양한 상업 및 주거 기능을 한 곳에 통합하여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한국형 화이트존 모델은 이를 본받아 오리역 일대를 글로벌 수준의 혁신지구로 탈바꿈하려는 목표를 지니고 있습니다.
SRT 오리역 신설 및 복복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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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오리역 일대를 미래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오리역에 SRT 역사를 신설하여 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고, 분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국토부는 성남시의 요청에 대해 SRT 복복선화 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입니다.
SRT 오리역 신설은 분당 주민의 오랜 숙원인 만큼 이 제안이 실제로 실현될 경우 지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당 오리역 기업 유치와 세제 혜택
국토부와 성남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리역 일대가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리역이 화이트존으로 지정되면 각종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분당 오리역, 대한민국의 맨해튼 가능할까?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국토부 장관과 성남시장, 김은혜 의원은 오리역 일대가 30년 동안 분당 주민들이 염원해 온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데에 공감했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오리역 일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김은혜 의원도 “오리역이 대한민국의 맨해튼으로 발전하는 그날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분당 오리역 개발 한국 맨해튼 첫 화이트존 추진에 대한 글을 써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리역 일대가 한국형 화이트존으로 지정되고 복합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분당이 서울과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오리역이 대한민국의 맨해튼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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